"한은 금통위·美소비자물가 주목…개인 수급 중요성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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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미국 소비자물가에 주목해야 한다는 투자 의견이 나왔다.
증시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개인 수급 중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통화정책과 관련한 이벤트가 집중되며 한국 금통위(11일)와 미국 3월 소비자물가(12일)를 주목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과 미국 실물 지표에서는 둔화된 흐름을 확인할 가능성이 있다"며 "미국 금융주 실적시즌 진입과 암연구학회(AACR)는 업종단에서 영향을 줄 이벤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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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 주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미국 소비자물가에 주목해야 한다는 투자 의견이 나왔다. 증시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개인 수급 중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신한투자증권은 7일 한 주간 코스피가 0.25%, 코스닥이 1.78% 상승한 점을 짚었다. OPEC+의 추가 감산 결정이 인플레이션 자극 변수로 부각됐으나 미국 고용 둔화에 시선이 더욱 집중됐다. 경기 하강을 인식하면서 6일에는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매물이 출회되며 주가 하방 압력이 높아졌다는 평이다.
이달 7~14일 하방 압력 변수의 영향력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통화정책과 관련한 이벤트가 집중되며 한국 금통위(11일)와 미국 3월 소비자물가(12일)를 주목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과 미국 실물 지표에서는 둔화된 흐름을 확인할 가능성이 있다”며 “미국 금융주 실적시즌 진입과 암연구학회(AACR)는 업종단에서 영향을 줄 이벤트다”고 말했다.
단기적으로 지수의 변동성은 높아질 수 있으나 업종단에서는 순환매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최 연구원은 “연초 대비 위험에 대한 선호심리는 개선됐다. 주식이 다른 자산 대비 유동성이 높고 실적 시즌 본격 진입 전까지는 ‘내러티브’가 작동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며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도 부각되기 때문에 실적보다는 수급의 영향력이 클 전망이고 개인 수급 중요성이 커졌다”고 했다.
이은정 (lej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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