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수강생 모집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주기전대학교는 온라인마켓 진출과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 있는 전주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2023년 전주기전대학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은 온라인 마켓 진출을 위한 다양한 방법과 실용 기술 등을 학습하는 교육과정이다.

교육 과정은 5월 3일∼7월 19일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며, 선발 인원은 50인 내외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전주기전대 산학협력단(☎063-288-88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기전대는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마케팅 기술 특화 커리큘럼과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방안을 중심으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또 수강생과 강사 간 멘토링 상담이 가능한 강사 담임제를 운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학기가 끝난 뒤에는 성과 공유회와 심사를 거쳐 우수 사례도 선정할 예정이다.

박광철 사회적경제인재양성과 학과장은 "콘텐츠 아이디어 생성부터 고객분석, 광고 문구 작성, 피드백 수집 등 여러 과정에서 필요한 작업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실속 있는 교육을 준비했다"며 "긴 코로나19 확산세에서 빠져나와 다시 재기하거나 새로운 시작을 하고자 하는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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