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초·중생 대상 '제1회 미래지질학자 탐구활동대회' 개최

제1회 미래지질학자 탐구활동대회 포스터(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부산국가지질공원 관심 제고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오는 7월 21일까지 ‘제1회 미래지질학자 탐구활동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인 1팀을 구성해 부산국가지질공원을 포함한 20개 명소 중 1곳을 탐방한 다음 동영상·쇼츠 만들기, 보고서 만들기, 그림(세밀화) 그리기 등 자유 활동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20개명소는 눌차도·낙동강 하구·다대포 해변·몰운대·두송반도·두도·암남공원·송도반도·태종대·조도·오륙도·이기대·해운대·송정 슈도타킬라이트·용궁사·오랑대·장산·금정산·백양산·구상반려암 등이다.

제출기간은 오는 7월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결과물과 제출서류 등은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메일로 하면 된다.

시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지질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0만원 상당의 시상품), 우수상(7만원 상당의 시상품) 등 12팀의 수상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7월 31일 부산시와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 운영과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및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