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3층짜리 여인숙서 불…투숙객 1명 연기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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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3시30분쯤 경기 평택시 평택동의 한 여인숙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5분만에 꺼졌다.
불이 날 당시 투숙객 16명이 있었으나, 9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7명은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다.
"버스터미널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3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화재 건물이 여인숙인 사실을 확인했다.
불은 이날 오전 4시15분 완전히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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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1) 최대호 기자 = 7일 오전 3시30분쯤 경기 평택시 평택동의 한 여인숙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5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투숙객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치료를 받았다.
불은 3층짜리 여인숙 2층 객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불이 날 당시 투숙객 16명이 있었으나, 9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7명은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다.
"버스터미널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3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화재 건물이 여인숙인 사실을 확인했다.
대형 인명피해를 우려한 소방당국은 현장도착 4분만인 오전 3시37분 대응1단계를 발령해 진화 및 인명구조에 나섰다.
1976년 사용승인된 해당 여인숙은 모두 16개 객실을 운영 중이었다.
불은 이날 오전 4시15분 완전히 꺼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신속한 출동과 빠른 상황 판단, 이어진 화재진압 및 구조 활동을 통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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