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LG유플러스, '비혼 축하금' 준다…지급 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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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결혼 분위기 많이 바뀌었죠.
최근에는 결혼관이 바뀌고 비혼도 늘어나면서 기업 문화도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주요 대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직원에게 결혼한 직원과 똑같은 수준의 축하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중복 지원을 막기 위해서 비혼 선언 후 비혼지원금을 받았다가 향후 결혼하게 될 경우에는 결혼 때 받는 동일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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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결혼 분위기 많이 바뀌었죠.
최근에는 결혼관이 바뀌고 비혼도 늘어나면서 기업 문화도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주요 대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직원에게 결혼한 직원과 똑같은 수준의 축하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기본금 100%와 특별 유급휴가 5일을 지급하기로 한 것인데, 금액으로 따지면 400만 원 상당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남녀 직원 6명이 실제로 비혼을 선언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사내 경조 게시판에 청첩장 올리는 것처럼 비혼 선언을 남기는 방식으로 공개적인 의사표시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결혼을 비롯한 각종 축의금과 자녀 학자금 등 기혼자에게만 쏠려 있는 대기업들의 혜택에 미혼자들은 불만이 많았었는데요.
LG는 결혼에 대한 선택권이 다양해진 만큼 미혼자에게도 동일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이 같은 제도를 만들게 됐다고 합니다.
다만 중복 지원을 막기 위해서 비혼 선언 후 비혼지원금을 받았다가 향후 결혼하게 될 경우에는 결혼 때 받는 동일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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