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대표 소리꾼 탄생…아리랑 소리꾼 육성 강좌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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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2023 밀양아리랑 소리꾼 육성 사업 개강식을 하고 첫 강의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밀양아리랑의 정서와 가치를 이해하는 소리꾼을 지역에서 육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강좌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밀양아리랑의 의미와 가치를 느껴보길 바란다"며 "시도 밀양아리랑의 매력을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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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023 밀양아리랑 소리꾼 육성 사업 개강식을 하고 첫 강의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밀양아리랑의 정서와 가치를 이해하는 소리꾼을 지역에서 육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오는 11월 초까지 상·하반기 총 17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밀양아리랑의 맛과 멋을 집중적으로 배워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수업은 국악예술관 가례헌 대표 박정욱 강사가 '메나리토리로 불러보는 밀양아리랑'이라는 주제로 수업했다.
5월에는 동부민요 명창 박수관 선생이 참여해 동부민요의 진수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 감내게줄당기기보존회와 법흥상원놀이보존회 전수관을 찾아 밀양아리랑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소리꾼 강좌에는 소리에 재능 있는 34명의 시민이 참여한다. 우수 강좌 참여자에게는 밀양아리랑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밀양아리랑을 가르치는 강사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강좌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밀양아리랑의 의미와 가치를 느껴보길 바란다"며 "시도 밀양아리랑의 매력을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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