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LG전자·엔솔, 오늘 1분기 잠정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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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오늘(7일) 잇따라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합니다.
오늘 오전 1분기 잠정 실적을 내놓는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과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이른바 어닝쇼크, 즉 실적 충격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오늘 오후 잠정 실적을 공개하는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년 전보다 34.03% 감소한 1조 2,405억 원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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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오늘(7일) 잇따라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합니다.
오늘 오전 1분기 잠정 실적을 내놓는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과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이른바 어닝쇼크, 즉 실적 충격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최근 한 달 내 증권사 18곳의 실적 전망치를 집계해보면,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은 17.34% 감소한 64조 2,953억 원, 영업이익은 94.9% 급감한 7,201억 원으로, 14년 만에 처음으로 1조 이하의 분기 영업이익이 예측됐습니다.
오늘 오후 잠정 실적을 공개하는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년 전보다 34.03% 감소한 1조 2,405억 원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1년 전보다 92.78% 증가한 4,991억 원, 매출 역시 94.04% 증가한 8조 4,259억 원으로,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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