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램파드 ‘임시’ 감독, “첼시에 영원히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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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돌아왔다.
첼시는 7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선임 소식을 발표했다.
그리고 다양한 차기 감독들이 언급되고 있는데 일단 첼시는 구단 레전드인 램파드 감독에게 남은 시즌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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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돌아왔다.
첼시는 7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선임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로 임시 감독이다.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한 후 첼시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선임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시작했다.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해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하며 탄탄대로를 달릴 것 같았다.
하지만 포터 감독의 부진은 계속됐고 결국 첼시는 그의 경질을 결정했다. 그리고 다양한 차기 감독들이 언급되고 있는데 일단 첼시는 구단 레전드인 램파드 감독에게 남은 시즌을 부탁했다.
램파드 감독은 “내가 돌아온 것을 기뻐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기뻐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면 내가 원하는 팀을 만들고 그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첼시 팬들과 관계는 너무 많이 말할 필요가 없다. 난 이곳에서 13년을 뛰었고 감독도 했고 믿을 수 없는 순간, 어려운 순간들을 보냈다. 그것이 축구다. 난 그런 것들에 대해 영원히 감사하다”고 미소를 지었다.
계속해서 램파드 감독은 “따라서 내가 첼시에 있을 수 있다면, 내가 첼시를 도울 수 있고 모두들 함께 할 수 있다면 우리는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이번 시즌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내가 이곳에서 하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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