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오늘(7일) 부부 된다…2년 공개 열애 끝 결혼

사진제공 = OSEN

가수 이승기 씨와 배우 이다인 씨가 오늘(7일) 부부가 된다.

이승기 씨와 이다인 씨는 이날 저녁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1부 사회는 유재석 씨가, 2부 사회는 이수근 씨가 맡는다. 유재석 씨는 이승기 씨와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로 호흡을 맞춘 바 있고, 이수근 씨는 이승기 씨와 KBS2 '1박 2일' '신서유기'까지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가수 이적 씨가 축가를 부를 예정이며, 배우 손지창 씨가 두 사람의 결혼식을 총괄 진행한다. 손지창 씨는 이다인 씨의 모친인 배우 견미리 씨와 친분으로 결혼식 준비를 맡았다.

이승기 씨와 이다인 씨는 결혼식을 마친 뒤 신혼여행을 가지 않고 스케줄에 매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기 씨는 JTBC '피크타임'의 진행을 맡고 있고, SBS 새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리그'(가제)도 준비하고 있다. 5월에는 아시아 투어도 앞두고 있다. 이다인 씨는 최근 촬영 중인 MBC 새 드라마 '연인' 촬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승기 씨와 이다인 씨는 지난 2021년 연인 관계임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약 2년 간 열애를 이어오던 두 사람은 지난 2월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4월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이후 이승기 씨는 SNS, 각종 인터뷰 등을 통해서 예비신부 이다인 씨를 언급하며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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