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시티투어' 7일부터 매주 금·토·일 춘천역에서 출발

정하성 기자 2023. 4. 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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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양구 시티투어'를 오늘(7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일 1대씩 당일 코스로 운영한다.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양구의 관광지를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는 양구시티투어는 ▲체험 나들이 코스, ▲문화 산책 코스, ▲힐링 산책 코스, ▲비오는날 즐겨 코스 등으로 구성돼 있어 관광객의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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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나들이, 문화 산책, 힐링 산책, 비오는날 즐겨 등 4가지 코스로 운영

양구군은 '양구 시티투어'를 오늘(7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일 1대씩 당일 코스로 운영한다.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양구의 관광지를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는 양구시티투어는 ▲체험 나들이 코스, ▲문화 산책 코스, ▲힐링 산책 코스, ▲비오는날 즐겨 코스 등으로 구성돼 있어 관광객의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모든 코스는 춘천역에서부터 우리 군 관광지를 둘러보고 춘천역으로 돌아오는 당일 코스로 운행되며, △체험 나들이 코스(박수근미술관, 한반도섬, 양구수목원) △문화 산책 코스(박수근미술관, 백자박물관, 양구수목원) △힐링 산책 코스 (DMZ 펀치볼 둘레길-숲밥-해안 야생화원료 체험장-통일관-전쟁기념관)으로 구성됐다.


또한 올해는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 관광 코스인 '비 오는 날 즐겨 코스'를 신설, 박수근미술관과 백자박물관, 선사근현대사박물관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과 작품, 연환경을 감상하며 비가 내리는 날 여유롭고 감성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코스는 7~8월 매주 일요일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비 오는 날 관광이 어려운 힐링 산책 코스를 대체하여 운영한다.

양구 박수근미술관 전경 /사진-양구군

아울러, 양구군은 모든 코스에 양구명품관을 포함하여 양구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농가소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예약은 양구문화관광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하며, 춘천역 1번 출구 옆에 위치한 호수문화권 종합관광안내소에서 운행 당일 출발 5분 전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버스 탑승 요금은 성인과 초·중·고 학생은 8천 원, 만 3세~미취학아동은 4천 원이며, 관광지 입장료, 중식비, 체험료는 본인 부담이다.


이명옥 관광문화과장은 "양구를 찾는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시티투어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양구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지를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아름다운 추억도 함께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부터 시작한 양구 시티투어는 지난해까지 총 741대의 버스로 투어를 운영하며 16,752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양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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