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여인숙서 화재…투숙객 1명 연기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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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3시 30분께 경기도 평택시 평택동 소재 여인숙에서 불이 나 투숙객 1명이 다쳤다.
이날 불은 3층 규모의 여인숙 건물 2층 객실에서 시작됐다.
이 불로 3층에 있던 50대 투숙객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이 난 여인숙은 1976년 사용승인이 된 건물로 1층에 3객실, 2층 9객실, 3층 4객실 등 16객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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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7일 오전 3시 30분께 경기도 평택시 평택동 소재 여인숙에서 불이 나 투숙객 1명이 다쳤다.
이날 불은 3층 규모의 여인숙 건물 2층 객실에서 시작됐다.
이 불로 3층에 있던 50대 투숙객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건물 안에 있던 투숙객 등 7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고, 다른 9명은 스스로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소방당국은 "버스터미널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3분 만에 현장에 도착, 다중이용시설 화재인 점을 고려해 4분 뒤인 오전 3시 37분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이어 펌프차 등 장비 34대와 소방관 등 인력 99명을 동원해 오전 4시 15분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화재를 진압하고, 구조 작업 역시 빠르게 이뤄져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불이 난 여인숙은 1976년 사용승인이 된 건물로 1층에 3객실, 2층 9객실, 3층 4객실 등 16객실을 갖추고 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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