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홍진경 "중학생 시절 정학 위기, 母가 싹싹 빌어" [텔리뷰]

서지현 기자 2023. 4. 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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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홍진경이 중학생 시절 아찔했던 정학 위기를 고백했다.

이날 홍진경은 "저는 얌전히 학교생활만 했던 친구였다"면서도 "중학생 시절 방송반이었는데 수업 시간에 잠시 방송 준비를 하러 들렀다. 근데 그날 첫눈이 내리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홍진경은 "첫눈에 빠져서 이승환 노래를 틀었다"며 "정학 맞을 뻔 한 걸 엄마가 싹싹 빌었다. 그땐 정말 눈에 빠져서 수업시간인 걸 완전 잊어버렸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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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홍김동전' 홍진경이 중학생 시절 아찔했던 정학 위기를 고백했다.

6일 방송된 '홍김동전'에서는 '스타 골든벨'을 오마주한 '동전 골든벨'이 그려졌다.

홍김동전 / 사진=KBS2


이날 홍진경은 "저는 얌전히 학교생활만 했던 친구였다"면서도 "중학생 시절 방송반이었는데 수업 시간에 잠시 방송 준비를 하러 들렀다. 근데 그날 첫눈이 내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눈이 내리는 장면이 너무 예뻐서 수업시간인 줄 모르고 전 교실에 노래를 틀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홍진경은 "첫눈에 빠져서 이승환 노래를 틀었다"며 "정학 맞을 뻔 한 걸 엄마가 싹싹 빌었다. 그땐 정말 눈에 빠져서 수업시간인 걸 완전 잊어버렸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주우재는 "저는 모범생도 아니었다. 대신 이어폰을 늘 꼽고 있었다"며 "고2 때는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홍진경은 "그분이랑 헤어지고 식음전폐한 거 아니냐"고 농담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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