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17살 연하♥' 미나 "호르몬 이상에 병원行…탈모약 부작용" 고백 ('필미커플')

윤준호 2023. 4. 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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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가 탈모약 부작용을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 17살 연상연하 부부'에는 '몸짱 언니도 하는 탈모 고민 해결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미나는 "원래 머리카락이 워낙 얇아서 머릿결이 안 좋았다"며 "탈모 샴푸와 콜라겐 섭취를 꾸준히 해서 요즘 좋아졌다. 일주일에 1~2번씩 단백질 앰플도 쓴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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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호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영상 캡처



가수 미나가 탈모약 부작용을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 17살 연상연하 부부'에는 '몸짱 언니도 하는 탈모 고민 해결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미나는 평소 모발 관리를 어떻게 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미나는 "원래 머리카락이 워낙 얇아서 머릿결이 안 좋았다"며 "탈모 샴푸와 콜라겐 섭취를 꾸준히 해서 요즘 좋아졌다. 일주일에 1~2번씩 단백질 앰플도 쓴다"고 이야기했다.

두피 관리를 받냐는 질문에는 "예전에는 한 번 해본 적 있는데 가격도 비싸고, 얼굴 관리처럼 눈에 확 띄는 효과를 확인하진 못했다"며 "대신 탈모약을 먹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시험관 시술 전에 여성 탈모약을 섭취해봤다"며 "효과는 있었는데 호르몬 수치에 이상이 생겨 대학병원까지 가서 검사받은 적이 있다. 시험관 준비 때문에 (약 섭취를) 중단했다"고 말했다.

또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도록 밥을 잘 먹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가장 좋은 효과를 얻었던 것 같다"며 "근데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면 피부도 푸석해지고 머릿결도 건강해지지 않는 것 같다. 탈모도 좀 빨리 온다"고 했다.

미나는 "저는 다행히 흰머리가 정수리에만 난다"며 "그래서 굳이 새치 염색은 안 하고 있다. 방송에 나갈 땐 화장품으로 커버하는 정도"라고 언급했다.

한편, 미나는 2018년 17살 연하 그룹 소리얼의 멤버 류필립과 결혼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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