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또 부상 악재..주전포수 나바에즈 종아리 부상으로 8-9주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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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가 또 부상 악재를 맞이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7일(한국시간) 뉴욕 메츠 포수 오마 나바에즈가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나바에즈는 올시즌을 앞두고 메츠가 1년 8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영입한 주전 포수다.
나바에즈가 이탈한 메츠는 백업 포수인 토마스 니도만 로스터에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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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메츠가 또 부상 악재를 맞이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7일(한국시간) 뉴욕 메츠 포수 오마 나바에즈가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나바에즈는 6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됐다. MLB.com은 나바에즈가 왼쪽 종아리에 중-상 등급의 긴장 증세를 보이고 있다며 약 8-9주 정도 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바에즈는 올시즌을 앞두고 메츠가 1년 8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영입한 주전 포수다. 메츠는 오프시즌 제임스 맥캔을 트레이드하고 나바에즈와 계약했다. 나바에즈는 올시즌 5경기에서 .286/.353/.286 2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1992년생 포수 나바에즈는 2016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데뷔해 올해 빅리그에서 8번째 시즌을 보내는 베테랑. 빅리그 통산 605경기에서 .258/.343/.385 51홈런 193타점을 기록했고 2021시즌에는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으로 올스타에 선정된 경험도 있다. 메츠는 특급 유망주인 프란시스코 알바레즈가 메이저리그급 선수로 성장할 시간을 벌기 위해 나바에즈를 단년 계약으로 품었다.
이미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가 시즌아웃됐고 저스틴 벌랜더, 호세 퀸타나, 일라이저 에르난데스도 부상을 당한 메츠는 또 한 명의 선수를 부상으로 잃었다. 나바에즈 역시 디아즈, 벌랜더, 퀸타나, 에르난데스처럼 메츠가 올시즌을 앞두고 투자한 선수다.
나바에즈가 이탈한 메츠는 백업 포수인 토마스 니도만 로스터에 남게 됐다. MLB.com은 메츠가 알바레즈를 빅리그로 콜업할 것이라고 전했다.(자료사진=오마 나바애즈)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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