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전 남친 저격 "내 가사 본인 얘기 아닌데 착각하더니…"

차유채 기자 2023. 4. 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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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헤이즈가 전 남자친구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이별장인 헤이즈에게 전 남친썰 듣고 기겁한 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헤이즈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비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비는 "이런 경우도 있을 것 같다. 전 남친이 (헤이즈의 노래를 듣고) '어? 이건 내 노래 아니야?' 했을 것 같다"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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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캡처


가수 헤이즈가 전 남자친구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이별장인 헤이즈에게 전 남친썰 듣고 기겁한 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헤이즈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비는 "헤이즈의 노래를 들어보면 모든 가사들이 실화 느낌이 난다"며 "실제 있었던 일을 적어 놓은 게 아닌가 싶다"고 물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캡처


헤이즈는 "저는 사실 (제가 쓴 가사가) 거의 다 제 경험담"이라며 "실제 대화를 가사로 풀어낸 것도 있다"고 답했다.

이에 비는 "곡 수를 따져 보니 꽤 많은 분을 만난 것 같다"며 "한 친구에게서 그렇게 많이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 거 아니냐"고 농담을 던졌다.

헤이즈는 "한 이별로 너무 많은 영감을 받았다. (그 사람에게) 너무 진심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비는 "이런 경우도 있을 것 같다. 전 남친이 (헤이즈의 노래를 듣고) '어? 이건 내 노래 아니야?' 했을 것 같다"고 질문했다.

그러자 헤이즈는 "전 남자친구가 본인 이야기가 아닌데, (내 노래 가사가) 본인 노래라고 얘기하고 다닌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한편, 헤이즈는 지난 5일 디지털 싱글 '빙글빙글'을 발매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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