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케이트 블란쳇, 너무 소탈해… 많이 배웠다”

유준하 2023. 4. 7. 0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희애가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블란쳇과의 만남을 털어놨다.

지난 6일 '문명특급'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김희애는 화장품 광고 모델로 함께 나왔던 케이트 블란쳇에 대해 "제가 되게 좋아하는 배우인데 너무 소탈하시고 저를 동쪽의 아시아 배우가 아닌 자기 동료로 절 대해줬다"고 전했다.

한편 김희애는 문소리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퀸메이커'에 함께 출연, 오는 14일 공개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문명특급’ 채널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김희애가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블란쳇과의 만남을 털어놨다.

지난 6일 ‘문명특급’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김희애는 화장품 광고 모델로 함께 나왔던 케이트 블란쳇에 대해 “제가 되게 좋아하는 배우인데 너무 소탈하시고 저를 동쪽의 아시아 배우가 아닌 자기 동료로 절 대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우디 앨런 감독의 ‘블루 재스민’ 너무 좋았다고 했더니 ‘너무 좋았지, 그 영화? 너도 우디 앨런한테 전화오면 꼭 해’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케이트 블란쳇이 아침에 등교도 직접 운전해서 시킨다는 일화도 공개했다. 김희애는 “어쩔 때는 얼굴에다 팩 붙이고 선글라스 끼고 갈 때도 있다더라”면서 “‘팩 붙이고 스프를 만들 때면 팩 국물이 스프에 떨어질 때도 있어’ 하셨는데 그렇게 자기 삶을 사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주 그냥 단촐한 스태프들과 조용히 있다가 가셨고 유난스럽지 않았다”면서 “저도 많이 배웠다”고 부연했다.

한편 김희애는 문소리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퀸메이커’에 함께 출연, 오는 14일 공개 예정이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