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FA' 영입 경쟁 시작… 허수봉·임동혁 '최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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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시즌을 마친 남자 프로배구 각 구단이 자유계약선수(FA) 영입 경쟁을 시작한다.
지난 6일 한국배구연맹은 16명의 남자부 FA 명단을 발표했다.
남자부는 FA 등급제를 운영한다.
A그룹 선수를 영입하는 구단은 원 소속팀에 해당 선수의 전 시즌 연봉 200%와 FA 영입선수 포함 5명의 보호 선수를 제외한 1명, 혹은 연봉 300%를 보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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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한국배구연맹은 16명의 남자부 FA 명단을 발표했다. 남자부 7개 구단은 이날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협상 테이블을 차릴 수 있다.
이번 FA 시장에는 대어급 선수들이 대거 나왔다. 현대캐피탈의 간판 공격수이자 허수봉이 처음 FA 자격을 얻었다. 대한항공의 통합 3연패에 힘을 보탠 임동혁도 첫 FA가 됐다.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인 나경복과 황경민 등도 다수의 구단에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다수의 베테랑 선수도 FA 명단에 포함됐다. 베테랑 아포짓 박철우는 2010, 2013, 2017, 2020년에 이어 통산 5번째 FA가 됐다. 세터 유광우, 미들블로커 박상하, 아웃사이드 히터 문성민, 세터 황승빈, 리베로 오재성 등이다.
A그룹 선수를 영입하는 구단은 원 소속팀에 해당 선수의 전 시즌 연봉 200%와 FA 영입선수 포함 5명의 보호 선수를 제외한 1명, 혹은 연봉 300%를 보상하면 된다. B그룹 선수는 전 시즌 연봉의 300%, C그룹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선 전 시즌 연봉의 150%를 원소속구단에 보상해야 한다.
FA 명단을 살펴보면 B그룹인 유광우와 조근호, C그룹인 우상조와 신동광을 제외하면 모두 A그룹이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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