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설만 따지면 나폴리 해체 임박, 조커도 쓸어 가려는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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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과 함께 시즌을 마감하면 주전 11명 중 몇 명이 이적할까는 흥미로운 뉴스로 자리 잡았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간) '세비야가 나폴리 공격수 지오바니 시메오네 영입을 타진 중이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아들로도 잘 알려진 지오바니는 올 시즌 헬라스 베로나에서 나폴리로 임대왔다.
어쨌든 나폴리에서 흥미로운 시즌을 보내는 중인 지오바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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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나폴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과 함께 시즌을 마감하면 주전 11명 중 몇 명이 이적할까는 흥미로운 뉴스로 자리 잡았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간) '세비야가 나폴리 공격수 지오바니 시메오네 영입을 타진 중이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아들로도 잘 알려진 지오바니는 올 시즌 헬라스 베로나에서 나폴리로 임대왔다. 지난 시즌 베로나에서 리그 35경기 17골로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고 나폴리를 유혹했다.
하지만, 빅터 오시멘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환상적인 결정력에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다. 정확히는 공격 한 자리를 놓고 전형에 따라 이르빙 로사노나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엘리프 엘마스 등과 나눠 뛰고 있다.
출전 제약 속에서도 리그 18경기 3골,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7경기 4골 등을 기록하며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공격수가 고픈 다수 팀은 지오바니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미 오시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파리 생제르맹(PSG) 등이 관심을 갖고 있고 흐비차도 레알 마드리드, 아스널, 리버풀 등이 노린다는 이야기가 쉼 없이 터져 나오고 있다.
공격진은 물론 수비에서는 김민재의 맨유, 레알, PSG 등 격이 다른 이적설로 홍역을 앓고 있고 레오 외스티가르드에 미드필더 잠보 앙귀사, 지엔린스키도 자금력 풍부한 구단들의 레이더망에 들어 있다.
UCL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낸다면 팀의 공중분해 가능성까지 점쳐진다. 지오바니를 두고 세비야가 집중해 살피는 것은 올 시즌 성적 때문이다. 세비야는 강등권과 거리가 멀지 않다. 승점 31점으로 13위지만, 강등권인 18위 에스파뇰(27점)에 4점 차이다. 재미있게도 유로파리그(UEL)에서는 8강에 올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만났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도 초반 출발이 나빠 경질을 피하지 못했다. 이전 시즌과 달리 공격진이 너무 무력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온 임대생 브리안 힐은 여전히 영점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라파 미르도 16경기 3골로 화력이 약하다. 그나마 유스프 엔 네시리가 6골로 체면을 세울 뿐이다. 공격 2선에서 더 많이 골을 넣어주고 있어 머리가 아프다.
매체에 따르면 호세 멘딜리바르 감독은 공격 보강을 일찌감치 선언했다고 한다. 잔류만 해낸다면 지오바니를 무조건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고 있다. 이는 자신의 신분을 확실하게 정식 감독으로 굳히는 것과 더불어 다음 시즌 계획이 분명함을 알리는 것과 같다.
세비야도 지오바니의 경기력을 면밀하게 살피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생사 여탈권은 임대 보낸 베로나에 있어 보인다. 돈이 급한 베로나는 오히려 나폴리가 완전 이적 조항을 확실하게 가동해주면 빨리 넘기겠다는 자세다. 어쨌든 나폴리에서 흥미로운 시즌을 보내는 중인 지오바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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