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동생은 왜 테슬라 주식을 대거 매도했을까?(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트 테슬라 창업자의 동생이자 테슬라 이사회 멤버인 킴벌 머스크가 2000만 달러(약 264억원) 상당의 테슬라 주식 10만주를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주식을 왜 이 시점에서 대거 매도했을까? 그가 테슬라 주가가 정점에 이르렀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 그는 지난 2021년 11월 테슬라의 주식이 정점을 찍었을 때 8만8500주를 매도해 1억 달러(약 1319억원)의 이익을 실현한 적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6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트 테슬라 창업자의 동생이자 테슬라 이사회 멤버인 킴벌 머스크가 2000만 달러(약 264억원) 상당의 테슬라 주식 10만주를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반적으로 회사 내부자는 테슬라가 4월 19일 분기실적을 보고할 때까지 주식거래를 하지 못하는 '블랙아웃' 기간이다.
그는 그러나 지난 5일 미국증권당국에 제출한 서류에서 소위 '10b5-1 계획'에 따라 약 4개월 전인 12월에 이미 거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정당한 절차를 밟아 주식을 매도했다.
그러나 의문은 남는다. 그는 주식을 왜 이 시점에서 대거 매도했을까? 그가 테슬라 주가가 정점에 이르렀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 그는 지난 2021년 11월 테슬라의 주식이 정점을 찍었을 때 8만8500주를 매도해 1억 달러(약 1319억원)의 이익을 실현한 적이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25% 하락한 185.06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나스닥이 0.76% 상승했음에도 테슬라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송재림, 39세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누리꾼 안타까움(종합)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김병만, 전처 상습폭행에 "무혐의로 종결…30억 요구, 전 남편 아이 파양 조건"
- "집들이 온 내 친구 남편이 옷 벗겨 성추행…그사이 남편은 그녀와 스킨십"[영상]
- 본처가 '상간녀' 됐다…아픈 아들 위해 재결합, 뒤에선 6년째 외도한 남편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미성년 여친 코에 담뱃재 넣고 '딴 남자 안보기' 각서…20대남 징역4년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
-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결심 "딸 낳고 용기 생겨"
- 박은영 "3세 연하 남편 '쟨 항상 밥 차려' 부부 모임서 내 흉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