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보육 구심점 역할 기대'

기사내용 요약
사업비 60억원 투입, 놀이시설 갖춰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7일 구미시에 따르면 육아 지원 거점기관으로 보육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근린 9호 공원(우항공원) 내 1674㎡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총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설을 꾸몄다.

주요시설은 ▲장난감도서관 ▲시간제보육실 ▲마음상담실 ▲다목적교육실 ▲유아체험놀이실 ▲실외놀이터 등을 갖췄다.

김장호(왼쪽 다섯번째) 시장이 어린이집연합회 장학기금을 받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센터는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선중)가 2025년까지 위탁 운영한다.

어린이집연합회는 개관식에 앞서 구미시에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이와 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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