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디바' 故현미, 오늘 빈소 마련..동료들 마지막 길 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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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별세한 '영원한 디바' 고(故) 현미(본명 김명선)의 빈소가 마련된다.
고 현미의 빈소는 7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차려진다.
고 현미의 조카인 가수 노사연과 배우 한상진도 이날 빈소로 발걸음을 옮길 계획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고 현미는 지난 4일 오전 9시37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 쓰러진 상태로 팬클럽 회장 김모씨에게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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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현미의 빈소는 7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차려진다. 고인이 세상을 떠난지 사흘 만이다. 상주인 두 아들이 미국에 거주하고 있어 장례 절차가 늦어졌다. 두 아들은 지난 6일과 7일 차례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엄수된다. 장례위원장은 대한가수협회 감사 서수남이, 장례위원은 협회 임원 이사진이 맡는다. 발인은 11일 오전 10시다.
유족들은 7일 오전 10시부터 조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고 현미의 조카인 가수 노사연과 배우 한상진도 이날 빈소로 발걸음을 옮길 계획이다. 업무 차 미국에 머물던 한상진은 이모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이날 급거 귀국했다. 노사연은 지난 4일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비보를 접하고 깊은 슬픔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생전 고인과 인연을 맺은 연예계 동료 선후배들의 조문 행렬도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태진아, 김흥국, 이자연, 임희숙, 한지일, 김완선, 김수찬 등이 고인을 추모하는 마음을 전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고 현미는 지난 4일 오전 9시37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 쓰러진 상태로 팬클럽 회장 김모씨에게 발견됐다. 이후 김씨의 신고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안타깝게도 생을 마감했다. 향년 85세.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타살이나 극단적인 선택 등의 정황도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김씨와 유족을 조사하고 병원치료기록 등을 확인해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한편 고 현미는 1938년 1월 평안남도 강동군에서 태어난 1세대 실향민 가수다. 그는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1·4 후퇴 때 월남했다. 이후 1957년 미8군 무대를 통해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파워풀한 중저음과 흔치 않은 재즈풍 보컬이 인상적이었던 고 현미는 1962년 발표한 '밤안개'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밖에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없이' 등의 히트곡을 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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