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전하는 농촌여행 이야기…농식품부, 청년기획가 출범식

기사내용 요약
5개팀 선정, 다양한 농촌여행 매력 전달 기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에서 여행 관련 유명 콘텐츠 제작자 등이 함께하는 '농촌여행 청년기획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30대 청년기획가 5팀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농촌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이들의 여행 이야기를 알리기 위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기획가로 선정된 ▲강화(strong flower) ▲기억뎐당포 ▲제주 아일랜드 ▲뉴진도 ▲구해줘촌즈 등 5개팀은 청년들의 시각에서 농촌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과 매력을 담은 농촌여행 상품을 기획했다.

출범식에서는 여행 콘텐츠 제작자인 '채코제'와 '청춘유리'의 특강을 비롯해 강신겸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장의 강의와 하나투어 관계자의 여행 상품 기획 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청년들에게 제공했다.

농촌여행 청년기획가 5개팀은 11월까지 팀별로 농촌여행을 하고, 그 과정을 영상과 글, 사진 콘텐츠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확산, 농촌여행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여행 청년기획가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여행의 다양한 매력과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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