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에 벤치정원 '에스파 윈터숲' 생겼다…팬클럽 기부

권혜정 기자 2023. 4. 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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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걸그룹 에스파의 윈터 팬클럽 기부로 서울숲 공원 물놀이터 인근 중앙호수 산책로에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인 벤치정원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에스파 멤버인 윈터가 자주 산책하는 서울숲에 에스파 윈터 팬클럽의 기부로 완성된 벤치정원은 윈터와 팬들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와 포토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윈터숲' 벤치정원 조성을 위해 서울시는 서울숲 내 장소를 제공하고 팬클럽은 디자인 의자와 수목을 기부해 식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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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장소 제공…팬클럽은 벤치와 식물 기부
그룹 에스파의 윈터.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걸그룹 에스파의 윈터 팬클럽 기부로 서울숲 공원 물놀이터 인근 중앙호수 산책로에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인 벤치정원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윈터숲' 벤치정원은 20㎡ 작은 규모 부지에 디자인벤치와 겨울을 테마로 한 10종의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가 식재돼 호수를 바라보며 아늑하게 휴식하기 좋은 장소다.

에스파 멤버인 윈터가 자주 산책하는 서울숲에 에스파 윈터 팬클럽의 기부로 완성된 벤치정원은 윈터와 팬들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와 포토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에스파 윈터 팬클럽은 지난 1월1일 에스파 윈터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팬들의 마음을 모아 서울시에 기부했다. '윈터숲' 벤치정원 조성을 위해 서울시는 서울숲 내 장소를 제공하고 팬클럽은 디자인 의자와 수목을 기부해 식재했다.

김인숙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장은 "에스파 윈터 팬클럽의 자발적이고 뜻깊은 후원에 감사하다"며 "팬클럽을 포함한 시민들의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과 활동이 활발해진 만큼 시민에게 더 사랑받는 서울숲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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