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설기술 설명회' 참여 민간업체 기술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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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건설정보관리시스템(One-PMIS)과 건설알림이 누리집(사이트)에 접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참여기술의 도입 활성화와 홍보 지원을 위한 후속 조치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서울시는 건설정보관리시스템(One-PMIS)에서 설명회 참여 신청을 받고 신기술·특허공법(제품) 게시판과 연계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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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건설정보관리시스템(One-PMIS)과 건설알림이 누리집(사이트)에 접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참여기술의 도입 활성화와 홍보 지원을 위한 후속 조치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건설기술 설명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다.
'건설기술 설명회'는 서울시가 건설현장에 신기술 등을 제대로 설명할 기회조차 얻기 어려운 민간 개발업체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참여를 통해 보유기술을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지난해 6월부터 상시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건설현장에 적용 가능한 5개 분야(토목, 건축, 설비, 도시철도, 스마트 안전기술) 신기술·특허공법(제품) 및 스마트 안전기술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현재까지 설명회는 총 13회 열렸다. 총 50개의 공법과 제품이 서울시 공사관리관과 현장기술인에게 소개됐다. 다양한 분야의 건설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술 보유업체와 건설현장을 연결하는 투명한 통로로 활용됐다.
먼저 서울시는 건설정보관리시스템(One-PMIS)에서 설명회 참여 신청을 받고 신기술·특허공법(제품) 게시판과 연계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민들이 건설알림이(https://cis.seoul.go.kr)를 통해 설명회 개최현황, 참여기술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안전 e-TV 홍보와 전자기술정보지 발간을 통해 참여업체들의 우수한 기술정보를 매월 서울시·자치구·사업소·유관기관과 건설현장에 배포하는 등 추가적인 홍보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또 '건설기술 설명회'에 참여한 기술의 경우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발주하는 공사의 건설신기술 등 공법(제품) 선정을 위한 비교·검토 시 후보군에 우선 포함하여 검토할 것을 권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 활용 사례가 늘어날 전망이다.
김성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건설기술 발전을 위해 민간 개발업체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건설기술이 서울시 인프라 건설에 확대·적용되어 건설공사 현장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안전·품질 관리 측면에서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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