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오늘(7일) 결혼…연예계 스타 패밀리 탄생

공미나 기자 2023. 4. 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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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36)와 배우 이다인(31)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7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승기는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그녀(이다인)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내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다.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라고 이다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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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기, 이다인. 제공| JTBC, 9아토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36)와 배우 이다인(31)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7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1부 사회는 방송인 유재석, 2부 사회는 방송인 이수근이 맡는다. 축가는 가수 이적이 부른다. 주례는 없다.

두 사람은 2021년 5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한 지 약 2년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들은 지난 2월 7일 각자 SNS에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승기는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그녀(이다인)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내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다.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라고 이다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식을 마치고 두 사람은 신혼여행 없이 각자의 일에 먼저 집중할 계획이다.

이승기는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종로구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에서 2023 이승기 아시아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 Chapter2'를 개최한다. 서울 공연 이후에는 5월 12일 도쿄, 5월 14일 오사카, 5월 21일 타이페이, 5월 27일 마닐라 등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다인은 하반기 방송되는 MBC 새 드라마 '연인' 촬영을 이어간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연인들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이다인은 극 중 남연준(이학주)의 정혼녀이자 유길채의 가장 가까운 벗인 경은애 역을 맡는다.

한편 이승기는 2004년 가수로 데뷔했다. 데뷔곡 '내 여자라니까'부터 여러 히트곡을 남긴 그는 이후 배우와 예능인으로 활동해 왔다. 최근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 수익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고 1인 기획사 휴먼메이드를 설립했다.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이다. 2014년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해 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이리와 안아줘', '앨리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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