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윤세아에 "결혼은 불행한 길. 하지 마" 조언(도시횟집)

2023. 4. 7.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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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배우 윤세아에게 결혼에 대한 조언을 했다.

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에서 윤세아는 "너는 결혼 안 할 거야?"라는 이경규의 물음에 "지금이 너무 평화롭다, 인생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경규는 "그럼 하지 마! 왜 불행한 길을 찾아가?!"라는 소신을 전했고, 윤세아는 제 귀를 의심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불행한 길을 찾아가지 말라고"라고 쐐기를 박았다.

이에 윤세아는 "어우 왜 그래!! 아니 그래도 좋은 사람 만나면 하면 좋지"라고 말했지만, 그럼에도 이경규는 "좋은 사람은 없어!"라고 딱 잘라 말했다.

이를 들은 김준현은 "와 형님. 형님 진짜 최악이다"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윤세아는 "진짜 최악이야!"라고 동의하며 "나랑 맞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지"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맞는 사람이 어디 있니 너하고. 그런 남자는 없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은 낚시는 베테랑이지만 식당 운영은 처음인 '도시어부' 멤버들의 좌충우돌 횟집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채널A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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