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감독 수락' 램파드의 계획→정식 감독 노린다
2023. 4. 7. 05:4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첼시가 램파드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첼시는 6일(한국시간) 램파드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포터 감독을 경질해 올 시즌에만 2명의 감독을 경질한 첼시는 올 시즌 종료까지 램파드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7일 '램파드 감독은 첼시의 정식 감독이 되기 위해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램파드 감독은 임시 감독으로 첼시에 복귀했지만 정식 감독을 원한다. 올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정식 감독으로 임명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램파드 감독은 지난 1월 에버튼에서 경질된 가운데 지난 2019년 7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첼시 감독을 맡았다. 램파드 감독은 2년 만에 첼시에 복귀해 팀을 이끌게 됐다.
첼시는 올 시즌 선수 영입에 5억 5000만파운드(약 9016억원)를 지출하며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진행했다. 첼시는 전력 보강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1위에 머무는 부진을 보이고 있다.
램파드 감독은 오는 8일 열리는 울버햄튼전을 통해 첼시 복귀전을 치른다. 이후 첼시는 오는 13일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램파드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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