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크러쉬 "숨이 턱 막혀" 레드벨벳 언급에 '얼음'(수수행)

2023. 4. 7.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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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크러쉬가 목하열애 중인 조이가 속해있는 걸그룹 레드벨벳 언급에 얼음이 됐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에서는 일본 홋카이도 수학여행 3일 차를 맞은 도경수, 지코, 크러쉬, 최정훈, 이용진, 양세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장시간 이동에 세 글자 이어 말하기 등 자체 미니게임을 했다.

그럼에도 게임이 고팠던 크러쉬는 "또 게임 뭐 있어?"라고 물었고, 이용진은 가수 이름 듣고 노래 부르기를 제안했다.

멤버들은 이에 응했고, PD는 "다비치"라고 외쳤다. 이에 지코는 '8282'를 불렀고, PD는 "플라이투더스카이'라고 외쳤다. 그러자 최정훈은 'Sea of love'를 불렀고, PD는 "이수영"이라고 외쳤다. 하지만 크러쉬는 아무런 노래도 부르지 못했다.

아쉬움에 휩싸인 크러쉬는 "저한테 한번만 내달라"고 재도전 신청을 했고, 이용진은 "레드벨벳"이라고 외쳤다. 크러쉬는 그대로 굳어버렸고, 양세찬은 "너 왜 그래? 흥얼댈 수 있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크러쉬는 "숨이 턱 막히는데?"라고 토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수학 없는 수학여행'은 고삐 풀린 여섯 남자들의 낭만 있고 수학 없는 무지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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