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일 저렴한 KIM..."맨유, 리버풀, 토트넘 바이아웃 준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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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둥' 김민재를 향해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6일(한국시간) "김민재를 위해 바이아웃을 지불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개 클럽이 있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 토트넘 훗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를 위해 4,500만 유로(약 648억 원)를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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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철기둥' 김민재를 향해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6일(한국시간) "김민재를 위해 바이아웃을 지불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개 클럽이 있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 토트넘 훗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를 위해 4,500만 유로(약 648억 원)를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만약 김민재가 나폴리를 떠난다면 EPL 진출을 선호할 것이다. 토트넘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동료 손흥민이 있는 만큼 약간 이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리버풀, 맨유, 파리 생제르맹(PSG), 바이에른 뮌헨이 나타나면서 김민재와 에이전트에게 많은 옵션이 주어졌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폴리는 영입 이후 12개월도 채 되지 않았지만 김민재게 새 계약을 제안하여 4,500만 유로 바이아웃을 없앨 수 있다. 그는 이번 시즌 단 한 경기만을 결장했으며 칼리두 쿨리발리 대체자로 극찬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여름 나폴리는 오랜 기간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을 누볐던 로렌초 인시녜, 드리스 메르텐스, 다비드 오스피나, 파비안 루이스, 쿨리발리 등 베테랑들과 작별을 택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아래 리빌딩에 돌입한 것.
그만큼 디펜딩 챔피언 AC밀란, 복수를 다짐한 인터밀란, 부활을 노리는 유벤투스에 비해 비교적 덜 주목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마 나폴리는 보란 듯 돌풍을 일으켰다.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지금 나폴리(승점 71)는 라치오(승점 55), AC밀란(승점 51), AS로마, 인터밀란(이상 승점 50) 등을 모두 따돌리고 정상에 군림하고 있다. 28라운드 동안 겨우 세 차례밖에 패배하지 않을 만큼 압도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공격에선 빅토르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득점을 맡는다. 중원은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가 책임진다. 수비는 김민재, 조반니 디 로렌초가 호흡한다. 특히 김민재는 리그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직 시즌이 한창이지만 벌써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리버풀, 맨유, 토트넘이 바이아웃 지불까지 검토하면서 김민재를 주시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나폴리와 함께 우승 트로피 사냥에 집중한 다음 향후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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