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베르츠 "포터 경질, 누군가는 행복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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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문제의 다는 아니다.
직간접적으로 포터에게 불만을 내비친 선수들이 적지 않았다.
포터 경질 후 대놓고는 못해도 많은 선수들이 환영의 뜻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는 슬프다. 포터 해고 사실을 기사로 봤다. 난 포터를 좋아했다"면서도 "모든 첼시 선수들이 그런 건 아니다. 몇 명이라고 말할 순 없지만 포터 경질을 다 슬퍼하거나 아쉬워하는 건 분명 아니다. 포터가 물러난 것에 대해 행복해하는 선수들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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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성적이 문제의 다는 아니다. 선수들도 불신을 보냈다.
첼시의 그레이엄 포터 감독 경질 후 다양한 목소리가 나온다. 워낙 부진했기에 첼시의 결정을 나무라는 얘기는 없다.
포터는 첼시 감독으로 있던 7개월 동안 31경기 12승 8무 11패를 거뒀다. 33골 31실점으로 경기 내용도 형편없었다.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10위 밖까지 밀려났고 FA컵, 리그컵에서 조기 탈락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리더십에 있었다. 직간접적으로 포터에게 불만을 내비친 선수들이 적지 않았다. 포터 경질 후 대놓고는 못해도 많은 선수들이 환영의 뜻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 하베르츠도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슬프다. 포터 해고 사실을 기사로 봤다. 난 포터를 좋아했다"면서도 "모든 첼시 선수들이 그런 건 아니다. 몇 명이라고 말할 순 없지만 포터 경질을 다 슬퍼하거나 아쉬워하는 건 분명 아니다. 포터가 물러난 것에 대해 행복해하는 선수들도 있다"고 밝혔다.
첼시가 남은 시즌 임시 감독으로 프랭크 램파드를 선임한 배경이다. 램파드는 2년 전 성적 부진으로 첼시 감독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첼시에서만 13년 뛰는 등 팀 전설로 입지가 탄탄하다. 감독으로도 2년 있었던 만큼 누구보다 첼시 내부 상황을 잘 안다. 첼시 수뇌부는 지금 당장 선수들을 한데 모으고 별 탈 없이 시즌 마무리를 하기 위한 적임자로 램파드가 적합하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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