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승민 "임종수 선생님과의 작업, 일생일대의 영광"(특종세상)

2023. 4. 7.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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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불타는 트롯맨' TOP 9에 빛나는 실력파 트로트 가수 남승민이 '트로트계의 히트곡 제조기' 천재 작곡가 임종수의 곡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임종수는 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특종세상'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종수는 늦은 시각임에도 녹음실을 찾았다. 남승민에게 곡을 줬기 때문.

이제 막 데뷔한 21살 트로트 신예와 82살의 전설적인 작곡가는 어떻게 함께 작업을 하게 된 걸까.

이에 남승민은 "제가 먼저 요청을 드렸다. 제가 조항조 선생님의 '정녕'이라는 노래를 정말로 많이 좋아하는데 그걸 또 작곡을 하셨고. 또 태진아 선생님의 '옥경이'도 작곡을 하셨고. 참 그런 감성을 건드리고 싶어서 선생님한테 먼저 말씀을 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진짜 일생일대의 영광이지. 태어나서 한 번은 만나 뵙고 싶었는데 이렇게 또 직접 녹음실에 와주시니까 저야 너무나 영광이지"라고 고백했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고품격 밀착 다큐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N '특종세상'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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