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오늘(7일) 결혼…팬덤 시위도 못 말린 사랑+최소 1억 초호화 웨딩

이슬기 2023. 4. 7.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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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이 결혼한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승기는 "내가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프로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이다인 측도 "이다인 배우가 이승기 배우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오는 4월 7일 양가 친인척, 가까운 지인 분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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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이 결혼한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 2021년 5월 24일 공개 열애를 시작한 지 2년여 만의 결혼이다.

앞서 이승기는 개인 SNS를 통해 이다인과의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이승기는 "내가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프로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승기는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직접 전하고 싶었다"면서 "이다인은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내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다.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라고 이다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이다인 측도 "이다인 배우가 이승기 배우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오는 4월 7일 양가 친인척, 가까운 지인 분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기의 결혼은 그의 팬덤의 반대를 딛고 내린 결정으로 시선을 끌기도 했다. 이다인의 양아버지가 과거 수차례 주가조작 혐의에 휘말린 것을 문제 삼은 것.

2021년 이다인과의 교제 사실이 알려진 직후 팬덤은 열애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고, 이승기의 자택 앞에서 두 사람의 연애를 반대하는 트럭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승기는 '가장 힘들 때 옆에 있어줬던 사람'이라며 이다인을 향한 마음을 단단히 지켰다.

두 사람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그랜드 볼룸은 서울 특급 호텔 중 가장 큰 규모의 예식장으로 최대 94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대한민국 예식장 중 럭셔리 웨딩홀로 손꼽히는 곳으로 예식 비용만 최소 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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