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농민신문’ 앱 깔고 시작…“쉽네!” “편하네!” 감탄사 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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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로 보니까 여러모로 편리하네요. 유용한 정보도 많이 들어 있고요."
<디지털농민신문> 이 서비스를 시작한 3일, <디지털농민신문> 100부 이상을 구독 신청한 전남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에 앞으로 이를 받아볼 구독자들이 모였다. 디지털농민신문> 디지털농민신문>
강 조합장은 "<디지털농민신문> 의 편리성·유용성 등에 대해 조합원들의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더 유용한 정보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서 구독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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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 높은 어르신에 큰 도움
무엇보다 ‘듣는뉴스’ 기대높아
청년농은 부가서비스에 관심
소통광장·직거래마당 흡족해
나만의 ‘맞춤뉴스’도 유용할듯
전남 정남진장흥농협 100부 신청, 구독자들 직접 써보니
“휴대전화로 보니까 여러모로 편리하네요. 유용한 정보도 많이 들어 있고요.”
<디지털농민신문>이 서비스를 시작한 3일, <디지털농민신문> 100부 이상을 구독 신청한 전남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에 앞으로 이를 받아볼 구독자들이 모였다. 처음 사용하는 서비스다보니 잘 모르는 부분이 많을 것 같아서 함께 시도해보기로 한 것이다.
“여러분은 <디지털농민신문> 구독 신청이 다 돼 있습니다. <디지털농민신문> 애플리케이션(앱)을 휴대전화에 내려받은 뒤에 조합원 로그인 창에서 문자로 본인 인증을 하면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자, 한번 해보시죠.”
농협 담당자의 설명에 따라 30초 만에 로그인을 끝낸 정상록씨(63·장흥읍)는 이것저것 클릭해보며 “쉽네!” “편하네!”를 연발했다.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조합원들은 사용하기 어려울까봐 걱정했는데 막상 해보니 편리하다고 했다.
특히 글자 크기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을 마음에 들어 했다.
정상배씨(54·장동면)는 “종이 신문은 돋보기를 끼고 봐야 하는데 <디지털농민신문>은 글자 크기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 간편하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듣는 뉴스’ 서비스에 기대가 높았다.
강경일 조합장은 “연령대가 높은 조합원들은 노안으로 글자 읽는 게 쉽지 않은데 <디지털농민신문>은 뉴스를 읽어주는 서비스가 있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디지털에 익숙한 청년농부들은 뉴스뿐 아니라 부가서비스까지 <디지털농민신문> 구석구석을 빠르게 살폈다.
문재철씨(41·부산면)는 특히 소통광장을 마음에 들어 했다. “소통광장에선 다른 지역 농민들과 이야기 나누며 정보를 교환하기 좋겠어요. 청년농부 코너도 따로 있어서 흡족해요. 잘 활용해봐야겠어요.”
문씨는 이내 직거래마당을 발견하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직거래마당도 있어요. 벌써 중고 농기계 판다고 많이 올라와 있는데요? 집에 있는 중고 농기계 올려봐야겠어요.”
‘맞춤 뉴스’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윤동규씨(32·유치면)는 “관심뉴스에 들어가니 지역·품목·우리농협뉴스 등 따로 분류해놓은 게 보인다”며 “내 관심분야 뉴스가 정리돼서 나온다니 정말 편리하겠다”고 말했다.
“앱 화면 맨 아래 ‘설정’을 클릭하고 ‘마이페이지’로 들어가 ‘관심뉴스’란에 있는 지역·품목·연재·키워드 등 항목을 정확하고 자세히 입력해두면 관심 있는 뉴스를 따로 모아서 볼 수 있다”는 담당 직원의 설명에 윤씨는 빠르게 설정을 클릭하고 관심분야 입력에 나섰다.
세대를 막론하고 공통적으로 내비친 기대는 <디지털농민신문>이 훨씬 편리하고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는 점이었다.
윤씨는 “<디지털농민신문>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정보를 검색할 수 있어서 유용하다”면서 “신문을 읽어주는 서비스도 있으니 앞으로는 소 밥 주면서 들어야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정상록씨는 “오래전 기사도 검색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좋다”면서 “편리성이 높아져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구독자들은 농업과 연관된 날씨 정보가 좀더 자세하게 서비스되면 좋겠다거나 농자재 등을 클릭 한번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연계하면 좋겠다는 등 바람도 전했다.
강 조합장은 “<디지털농민신문>의 편리성·유용성 등에 대해 조합원들의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더 유용한 정보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서 구독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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