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민주당 ‘50억 클럽 특검법’ 추진에 “점입가경”

이세훈 2023. 4. 7.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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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은 6일 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한 '50억 클럽' 특검법 추진에 대해 "민주당의 추악한 행태가 날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같은 당 소속 법사위 위원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50억 클럽 특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 국민적 분노와 불신이 들끓고 있다고 했다"면서 "그런 논리라면 대장동 비리 의혹의 몸통 이재명 대표가 물러나야 한다는 국민 과반 이상의 여론조사 결과에도 불구, 이 대표가 아직도 대표직을 유지하고 있음에 폭발한 민심의 소리는 왜 듣지 못하는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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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유상범 국회의원 등 여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이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은 6일 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한 ‘50억 클럽’ 특검법 추진에 대해 “민주당의 추악한 행태가 날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같은 당 소속 법사위 위원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50억 클럽 특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 국민적 분노와 불신이 들끓고 있다고 했다”면서 “그런 논리라면 대장동 비리 의혹의 몸통 이재명 대표가 물러나야 한다는 국민 과반 이상의 여론조사 결과에도 불구, 이 대표가 아직도 대표직을 유지하고 있음에 폭발한 민심의 소리는 왜 듣지 못하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검찰은 50억 클럽 대상자들과 밀접한 관계에 놓인 김만배를 재구속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50억 클럽 특검법은 감정을 앞세워 무작정 강행할 것이 아닌, 특검 도입이 과연 해당 사건 진상규명에 진정 도움이 되는 것인지 깊은 고민이 필요한 법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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