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체육 꿈나무 열전 돌입…첫날부터 신기록 8개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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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학생체육의 최대 축제인 2023 강원도소년체육대회가 6일부터 나흘간 고성을 주 개최지로 열전에 돌입했다.
최근 열린 2023경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실업팀 선수들을 제치고 여자 평영 100m에서 1위에 올라 태극마크를 획득한 고하루(강원체중)도 여중부 평영 50m에서 32초74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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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 3700여명 ‘고성 결집’
우수선수 내달 전국대회 도대표로
수영 등 3관왕 이상도 9명 배출
강원학생체육의 최대 축제인 2023 강원도소년체육대회가 6일부터 나흘간 고성을 주 개최지로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가슴 뛰는 스포츠! 함께 하는 강원!’을 구호 아래 도내 초등학생 1398명, 중학생 1275명, 임원 1044명 등 총 3718명이 각 초등 22개 종목, 중등 3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군별 순위를 매기지 않고 종목별 메달만 수여된다.
종목별 우수 선수는 오는 5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도대표로 출전한다.
사전경기로 열린 농구, 유도, 사격, 배드민턴, 태권도, 골프, 수영, 롤러, 요트를 포함해 이날까지 대회신기록 8개가 나왔다. 먼저 이날 열린 육상에서는 이새봄(인제중)이 여중부 창던지기에서 48m57로 38년 만에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종전기록은 1985년 도소년체전에서 김현주(강릉여중)가 기록한 40m90이다.
앞서 사전경기로 열린 수영에선 강문식(강원체중)이 남중부 접영 50m에서 25초53으로, 양유빈(강원체중)이 여중부 접영 50m에서 28초25로, 정다희-박이빛-한재원-양유빈(이상 춘천선발)이 여중부 계영 400m에서 4분8초37로, 김동욱(강릉 한솔초)이 남초부 자유형 200m에서 2분10초6으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최근 열린 2023경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실업팀 선수들을 제치고 여자 평영 100m에서 1위에 올라 태극마크를 획득한 고하루(강원체중)도 여중부 평영 50m에서 32초74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롤러에선 전예슬(강릉 동명초)이 여초부 500m+D에서 52초574로, 김예람(강릉 솔올중)이 여중부 500m+D에서 49초075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다관왕(3관왕 이상)은 우선 사전경기로 열린 수영에서만 4관왕 4명, 3관왕 5명 등 9명이 배출됐다. 김현두(춘천 우석중), 정다희, 양유빈(이상 강원체중), 박유빈(춘천 우석초)가 각각 4관왕에 올랐다. 이재열(강원체중), 진준엽(우석중), 임도현(우석초), 변동해, 김레아(이상 춘천 봄내초)는 각각 3관왕에 올랐다.
단체전에선 사전경기로 열린 농구에서 남초부 원주 단구초, 여초부 춘천 만천초, 남중부 원주 평원중, 여중부 춘천 봉의중이 각각 정상에 올라 전국소년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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