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역 주차시설 협소 진출입로 혼잡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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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선KTX 진부(오대산)역의 주차난이 심각해 주차장 확장과 역세권 개발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6일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진부역의 주차장 시설이 협소해 평소는 물론 주말에는 역사내 주차장과 차량 이동통로, 진입도로변에 주차차량이 늘어서 통행불편과 함께 사고위험도 높은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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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녹지공원 조성 목소리
역세권 개발 사업 추진 요구도
강릉선KTX 진부(오대산)역의 주차난이 심각해 주차장 확장과 역세권 개발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6일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진부역의 주차장 시설이 협소해 평소는 물론 주말에는 역사내 주차장과 차량 이동통로, 진입도로변에 주차차량이 늘어서 통행불편과 함께 사고위험도 높은 실정이다. 특히 KTX 이용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역사 진입차량들이 이용하는 통로는 물론 대형 셔틀버스 등이 주차하는 공간까지 주차차량이 늘어서고 역사 진·출입로변과 역사 앞 도로까지 주차차량이 점령하고 있다.
이에따라 주민들은 부족한 주차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진부역 앞을 가로막고 있는 작은 동산을 없애고 그 자리에 주차장과 녹지공원을 조성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내년 1월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와 연계해 대회조직위와 평창군이 국가철도공단과 적극 협의해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대회에 참여하는 관광객 맞이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와함께 진부(오대산) 역세권 개발계획이 수립된지 3년이 지났으나 현재까지 진행되거나 계획된 사업이 없는 반면 역세권 개발에 따른 기대심리로 주변 농로 포장을 위한 토지주 동의가 어려워지는 등 부작용이 따라 조속한 역세권 개발사업도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남현 진부면번영회장은 “진부(오대산)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역 주변에 극심한 주차난이 빚어져 통행불편과 사고위험도 높은 실정”이라며 “주민 이용편의와 202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손님맞이를 위해 주차장 확충과 역세권 개발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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