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내년도 국비 확보 전략 모색

수소기업 전문산단 등 366건

삼척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나섰다.

시는 6일 시청에서 박상수 시장 주재로 ‘2024년도 국비 확보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지역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민선 8기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서 내년도 국비 신청사업 366건(2622억원)에 대한 확보 추진 전략 등이 논의됐다.

특히 수소기반 에너지산업 육성 및 R&D 분야의 지속적 투자 확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국비확보 방안이 중점 점검됐다.

시는 내년도 중점 국비 지원 사업으로 ‘삼척 관광휴양형 RE100 뉴딜타운 조성사업(60억원)’과 ‘수소기업 전문산업단지 조성(54억원)’, ‘정라지구 특화재생사업(150억원)’ 등을 선정해 전력투구하기로 했다. 구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