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7일, 금)…기온 떨어지고 미세먼지 '나쁨'

최성국 기자 2023. 4. 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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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광주와 전남은 비가 그치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기온이 떨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영광·무안·진도·신안 14도, 장성·함평·영암·해남 15도, 광주·나주·화순·강진·장흥·보성 16도, 담양·곡성·완도·고흥 17도, 순천·구례·여수 18도, 광양 19도의 분포를 보인다.

또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 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나쁨'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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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이 손을 모으고 길을 지나가고 있다. 2023.3.2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7일 광주와 전남은 비가 그치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기온이 떨어질 전망이다.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초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5㎜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진다.

특히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해 아침기온이 2~3도 가량 낮아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성·담양 4도, 나주·화순·영광·함평·영암·구례·곡성·장흥·보성 5도, 무안·강진·해남·고흥 6도, 광주·진도·신안·순천 7도, 목포·광양·완도 8도, 여수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영광·무안·진도·신안 14도, 장성·함평·영암·해남 15도, 광주·나주·화순·강진·장흥·보성 16도, 담양·곡성·완도·고흥 17도, 순천·구례·여수 18도, 광양 19도의 분포를 보인다.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또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 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나쁨' 수준이다.

전날 발생한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외 미세먼지와 황사가 유입된 영향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8일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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