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3월 ‘오존주의보’… 예년보다 한 달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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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오존 농도 관련 대기 환경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5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서산·당진·태안을 시작으로 같은 달 31일 천안, 지난 1일 서산·태안에서 각각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통상 오존경보제가 고농도 오존이 발생하는 4월15일∼10월15일 시행되는 점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이른 시점에 첫 경보가 발령됐다는 것이 연구원 측 설명이다.
가장 높은 농도를 기준으로 시군별 오존경보제를 발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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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오존 농도 관련 대기 환경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5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서산·당진·태안을 시작으로 같은 달 31일 천안, 지난 1일 서산·태안에서 각각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2004년 오존경보제를 도입·시행한 후 처음으로 2021년 유일하게 4월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던 것보다도 1개월여 앞당겨졌다.
통상 오존경보제가 고농도 오존이 발생하는 4월15일∼10월15일 시행되는 점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이른 시점에 첫 경보가 발령됐다는 것이 연구원 측 설명이다. 충남은 4∼10월 오존 농도가 2021년, 2022년 해마다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구원은 오존경보제 시행을 위해 15개 시군에 39개 대기 환경 측정소를 운영 중이다. 가장 높은 농도를 기준으로 시군별 오존경보제를 발령한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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