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망 감소세 계속…WHO 총장 "비상경계 연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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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가 현지시간으로 어제(6일) 공개한 코로나19 현황 보고서에는 지난달 6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주간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약 2만 4천 명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언이 올해 안에는 해제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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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지속해서 감소하자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수위가 올해 안에는 해제될 것이라고 재차 언급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현지시간으로 어제(6일) 공개한 코로나19 현황 보고서에는 지난달 6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주간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약 2만 4천 명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직전 4주간에 비해 30% 정도 감소한 수치입니다.
코로나19의 유행 규모와 위험도를 가늠하는 사망자 수는 지난 2월 이후 감소 추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언이 올해 안에는 해제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총장은 지난달 17일 기자회견에서도 비슷한 취지로 비상사태 해제 시점을 전망한 바 있습니다.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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