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윤 대통령 연설' 공식 초청…"동맹 70년, 한미관계 중요"

박찬범 기자 2023. 4. 7.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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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자신과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하킴 제프리스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 등 미 의회 지도자 4명 명의로 된 초청장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윤 대통령은 오는 26일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이어 국빈 만찬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한국 대통령의 미 의회 연설은 지난 2013년 5월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0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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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미국 의회는 현지시간으로 어제(6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오는 27일 열리는 상하원 합동회의에 연설할 것을 공식 초청했습니다.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자신과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하킴 제프리스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 등 미 의회 지도자 4명 명의로 된 초청장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이들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민주주의, 경제적 번영, 글로벌 평화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한미 관계는 매우 중요하고 의미심장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위대한 두 나라 간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귀하의 리더십과 노력에 감사하며, 조만간 미국 방문을 환영할 것을 고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윤 대통령은 오는 26일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이어 국빈 만찬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한국 대통령의 미 의회 연설은 지난 2013년 5월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0년 만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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