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경기 성인지 정책 최우수기관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2022년 실적) 성인지 정책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파주시, 우수기관으로 안양·군포·하남시를 각각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성인지 정책 평가는 성별 영향평가 제도 전반에 대해 종합평가를 하는 우수기관 평가, 성별 영향평가서를 통해 우수한 정책개선안을 제시한 사례 담당자를 선정하는 우수사례 평가, 2개 분야로 이뤄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양·군포·하남시는 우수 기관 선정
경기도는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2022년 실적) 성인지 정책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파주시, 우수기관으로 안양·군포·하남시를 각각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성인지 정책 평가는 성별 영향평가 제도 전반에 대해 종합평가를 하는 우수기관 평가, 성별 영향평가서를 통해 우수한 정책개선안을 제시한 사례 담당자를 선정하는 우수사례 평가, 2개 분야로 이뤄졌다.
파주시는 성인지 정책을 전담하는 전문위원을 임용·배치하고 전 직원의 성인지 교육 이수를 의무화함으로써 성 주류화를 위한 기반을 공고히 했고, 여성친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전 부서와의 협업을 강화했다.
그 결과 성별 영향평가를 통한 정책개선율이 2020년 34%, 2021년 36.8%, 2022년 41.8%로 지속 확대하는 등 시정의 성 형평성 제고에 기여한 공적을 평가받았다.
성별 영향평가는 주요 정책의 성차별적 요소를 점검해 개선안을 마련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제도인데, 정책개선율이 상승한다는 것은 성별 영향평가를 통해 정책이 더욱 양성 평등한 방향으로 집행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도는 지난해 제출된 총 1395개 성별 영향평가 과제(도 120개, 시군 1256개, 공공기관 19개)를 대상으로 정책개선안의 구체성, 성인지성, 정책개선 도출 우수성 등 6가지 지표를 토대로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경기도 3건, 시군 5건, 공공기관 1건의 과제를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 사례는 공통으로 수행사업의 정책 환경을 잘 이해하고, 성인지적 관점에 입각한 평가를 통해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개선안을 다수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의정부=송동근 기자 sd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