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건-공공기관 취업 성과 두드러져

윤희선 기자 2023. 4. 7.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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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관저동 메디컬캠퍼스와 충남 논산 창의융합캠퍼스를 두고 있는 건양대(총장 김용하)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안과 전문병원인 서울 영등포 김안과병원을 키워낸 김희수 박사가 1991년 설립했다.

'가르쳤으면 책임진다'는 교육 철학을 통해 일찌감치 취업 명문 대학으로 명성을 지켜온 건양대는 2014년 교육부 취업률 발표에서 전국 4년제 대학 다 그룹(졸업생 1000∼2000명) 1위(74.5%)를 달성한 바 있으며 2015년과 2016년에는 2년 연속 취업률 80%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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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하 총장
대전 관저동 메디컬캠퍼스와 충남 논산 창의융합캠퍼스를 두고 있는 건양대(총장 김용하)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안과 전문병원인 서울 영등포 김안과병원을 키워낸 김희수 박사가 1991년 설립했다.

‘가르쳤으면 책임진다’는 교육 철학을 통해 일찌감치 취업 명문 대학으로 명성을 지켜온 건양대는 2014년 교육부 취업률 발표에서 전국 4년제 대학 다 그룹(졸업생 1000∼2000명) 1위(74.5%)를 달성한 바 있으며 2015년과 2016년에는 2년 연속 취업률 80%를 돌파했다. 최근 발표된 2021년 대학 취업률에서도 73.8%를 기록하며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취업의 질 또한 우수하다. 건양대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배출한 공무원과 국공립 교사, 장교 등 공직 진출자가 897명에 달한다.

그중 논산에 위치한 창의융합캠퍼스에서만 767명의 공직 진출자가 나오며 공직 배출의 요람으로 떠올랐다.

의료보건계열 학과들의 취업 성과 또한 뛰어나다. 건양대가 자체 집계한 취업 데이터 결과 2021년 의과대학, 간호대학, 의과학대학의 경우 상급병원과 대학병원 취업률이 44.9%(212명), 공공기관, 공기업, 대기업 취업률이 4.0%(19명)로 거의 절반의 취업자가 우수 취업자로 분류됐다.

취업률뿐만 아니라 학생의 성과도 눈부시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iF, RedDot, IDEA에서 6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최근 15년간 의료보건계열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자가 13명이나 탄생하며 의료보건계열의 강자로 부상했다.

김용하 총장은 “건양대가 일찍부터 취업 명문 대학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책임지는 교육을 한다’는 교육 철학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건양대는 학생 우선, 학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놓고 학생들이 만족하는 대학이 되고자 하며 이를 위한 투자와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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