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단신]삼성전자, AMD와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外

■ 삼성전자, AMD와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삼성전자가 AMD와 차세대 고성능·저전력 그래픽 설계자산(IP)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AMD의 ‘라데온’ 그래픽 설계자산을 삼성전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 엑스노스 라인업에 적용하는 방안이다. 라데온은 AMD가 개발한 그래픽처리장치(GPU) 브랜드로, 삼성전자는 고성능 게이밍 경험을 스마트폰 외에 다양한 기기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 인천공항公, 항공사에 마케팅비 지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중국, 일본, 동남아 등의 한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항공수요 정상화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신규 취항하는 항공사에 착륙료를 감면해주고 여름 성수기에 우수 실적을 달성한 10개 노선을 선정해 최대 5000만 원의 마케팅비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환승객 대상의 마케팅과 MZ세대 대상 콘텐츠 공모전, 면세·상업시설 할인쿠폰 배포 등도 함께 한다.

■ CJ올리브영, 中企제품으로 뷰티박스 기획

CJ올리브영이 K뷰티 큐레이션 서비스인 ‘뷰티박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한 개만 구매해도 K뷰티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게끔 시즌별로 10개 상품을 선별해 뷰티박스를 구성한다. 뷰티박스는 중소기업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중소기업 50여 개사의 상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앞서 1, 2월 시범 출시한 뷰티박스는 각각 일주일과 하루 만에 완판됐다. 구매자의 약 70%가 북미 지역 거주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