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뉴욕 오토쇼서 ‘EV9’ 북미 최초 공개
한재희 기자 2023. 4. 7. 0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북미에서 신형 전기차 모델을 연달아 공개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5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전시회인 '2023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디 올 뉴 코나'와 대형 SUV 모델인 'EV9'을 북미 지역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차그룹의 첫 대형 SUV 전기차인 기아 EV9은 올해 4분기(10∼12월)부터 한국에서 생산되는 물량으로 미국 판매가 시작된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디 올 뉴 코나’도 선보여
“美서 전기차생산 내년중 앞당길것”
“美서 전기차생산 내년중 앞당길것”
현대자동차그룹이 북미에서 신형 전기차 모델을 연달아 공개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5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전시회인 ‘2023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디 올 뉴 코나’와 대형 SUV 모델인 ‘EV9’을 북미 지역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차 코나의 2세대 모델인 ‘디 올 뉴 코나’는 올여름쯤 북미 지역에서 가솔린과 전기차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의 첫 대형 SUV 전기차인 기아 EV9은 올해 4분기(10∼12월)부터 한국에서 생산되는 물량으로 미국 판매가 시작된다. 또한 기아는 내년부터 EV9을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V9은 기아가 북미에서 생산하는 첫 전기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겸 미국판매법인장은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취재진을 만나 “할 수 있다면 미국 내 전기차 생산을 2024년 중반까지 앞당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1분기(1∼3월) 미국에서 역대 1분기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지만, 그중 전기차는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오히려 6.5% 감소한 것을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현대차그룹은 5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전시회인 ‘2023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디 올 뉴 코나’와 대형 SUV 모델인 ‘EV9’을 북미 지역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차 코나의 2세대 모델인 ‘디 올 뉴 코나’는 올여름쯤 북미 지역에서 가솔린과 전기차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의 첫 대형 SUV 전기차인 기아 EV9은 올해 4분기(10∼12월)부터 한국에서 생산되는 물량으로 미국 판매가 시작된다. 또한 기아는 내년부터 EV9을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V9은 기아가 북미에서 생산하는 첫 전기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겸 미국판매법인장은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취재진을 만나 “할 수 있다면 미국 내 전기차 생산을 2024년 중반까지 앞당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1분기(1∼3월) 미국에서 역대 1분기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지만, 그중 전기차는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오히려 6.5% 감소한 것을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오염수 항의’ 후쿠시마 간 野, 도쿄전력 면담 불발…日의원도 못만났다
- “마시는 학생 봤다”…‘마약음료’ 목격담 쏟아져도 신고는 저조, 왜?
- [단독]‘강남 살인’ 윗선의혹 부부-피해자, 코인 동업…폭락하자 소송전
- 여의도 ‘옴파탈’ 이준석… ‘3개월 임시직’에서 여당 대표까지[황형준의 법정모독]
- 이재명 선친 묘소 훼손 사건의 ‘반전’…“문중이 기(氣) 보충한 것”
- 급진보하는 인공지능… 골렘? 아니면 엔키두?[광화문에서/조종엽]
- ‘거짓 지식’ ‘개인정보 침해’… AI 개발 잠시 멈춰야 하나[횡설수설/송평인]
- 전주을 진보당 당선…민주 “후보 안냈지만 민심 경고” 긴장
- 전국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내일 전북 충남 등 5곳 비상저감조치
- 현대차 노조 “인원충원 해달라”…아산공장 4시간반 멈춰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