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생산인원 늘려달라”… 작업거부에 아산공장 4시간 멈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 일부 노조원이 "생산 인원을 늘려달라"며 작업 거부에 들어가면서 신형 '쏘나타 디 엣지' 출시를 앞둔 현대차 아산공장이 반나절 동안 멈춰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아산공장 측은 이날 오후 직원들에게 "의장공장 라인이 정지된 상태"라며 "이는 불법 파업으로, (파업) 종료 시까지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일부 노조원이 “생산 인원을 늘려달라”며 작업 거부에 들어가면서 신형 ‘쏘나타 디 엣지’ 출시를 앞둔 현대차 아산공장이 반나절 동안 멈춰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아산공장 측은 이날 오후 직원들에게 “의장공장 라인이 정지된 상태”라며 “이는 불법 파업으로, (파업) 종료 시까지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아산공장위원회 소속 일부 노조원은 공장 인원 충원을 주장하며 사측과 대치하다 일방적으로 작업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후 1시 5분경부터 5시 40분까지 공장 가동이 멈추면서 4시간 30여 분간 생산 차질이 빚어졌다. 현재 아산공장에서는 쏘나타와 그랜저, 전기차인 아이오닉6를 생산 중이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염수 항의’ 후쿠시마 간 野, 도쿄전력 면담 불발…日의원도 못만났다
- “마시는 학생 봤다”…‘마약음료’ 목격담 쏟아져도 신고는 저조, 왜?
- [단독]‘강남 살인’ 윗선의혹 부부-피해자, 코인 동업…폭락하자 소송전
- 여의도 ‘옴파탈’ 이준석… ‘3개월 임시직’에서 여당 대표까지[황형준의 법정모독]
- 이재명 선친 묘소 훼손 사건의 ‘반전’…“문중이 기(氣) 보충한 것”
- 급진보하는 인공지능… 골렘? 아니면 엔키두?[광화문에서/조종엽]
- ‘거짓 지식’ ‘개인정보 침해’… AI 개발 잠시 멈춰야 하나[횡설수설/송평인]
- 전주을 진보당 당선…민주 “후보 안냈지만 민심 경고” 긴장
- 전국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내일 전북 충남 등 5곳 비상저감조치
- 현대차 노조 “인원충원 해달라”…아산공장 4시간반 멈춰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