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기원’ 코마린 그림공모전 대상 화정초 한혜린

고학년 우수상 조다올·손연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제 3회 코마린(KOREA-Marine) 어린이 그림공모전 수상작이 가려졌다.

이번 공모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코마린컨퍼런스 조직위와 국제신문 주관으로 지난 2월13일부터 3월 31일까지 작품을 접수 받았다.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930작품이 접수됐다.

대상작 ‘자연과 함께하는 조선해양산업, 부산에서 만나요!’.

수상작으로는 부산 화정초 4학년 한혜린 양의 ‘자연과 함께하는 조선해양산업, 부산에서 만나요!’가 대상작으로 뽑히는 등 모두 35개 작품이 선정됐다.

고학년부 우수상에는 부산 구평초 5학년 조다올 군의 ‘2030 엑스포 유치를 향하여 전진!’과 부산 상당초 4학년 손연아 양의 ‘Pray for the 2030 Busan World Expo!!’ 저학년부 우수상에는 부산 디자인빌리지 미술학원 장서인 양의 ‘2030 부산 EXPO는 코마린과 함께’ 와 경기 성남 미금초 3학년 이준성 군의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로 어서 오이소!’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을 받는 한 양은 “조선 해양산업은 스마트한 자율운항으로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고 수소에너지를 사용해 자연과 함께 하는 친환경 조선해양산업에 앞서가고 있기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체상은 1위 부산 화정초, 2위 부산 안남초, 3위 부산 해강초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작은 ‘코마린컨퍼런스 2023’ 행사 기간(10월 24~26일) 중 벡스코 컨벤션 홀에서 전시된다. 수상자 명단은 ㈔극지해양미래포럼 홈페이지(pof21.com) 공지사항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