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벌 1800m 레이스, 여왕마 가린다

강동웅 기자 2023. 4. 7.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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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동아일보배 대상경주(총상금 3억 원)가 9일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서울에서 제8경주로 열린다.

이번 경주엔 12필이 출전한다.

동아일보배 대상경주 디펜딩 챔피언인 라온퍼스트는 승률 52.2%, 복승률(1위 또는 2위를 차지한 비율) 56.5%를 기록 중이다.

플랫베이브는 최근 6개월간 출전한 5개 대회서 우승을 세 차례, 2위를 두 차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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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배 대상경주 9일 열려
라온퍼스트-플랫베이브 등 경쟁
제26회 동아일보배 대상경주(총상금 3억 원)가 9일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서울에서 제8경주로 열린다. 동아일보배는 3세 이상 암말들이 출전하는 1800m 장거리 경주로, 최고의 암말을 가리기 위한 ‘퀸즈(Queen’s)투어’ 시리즈의 시즌 개막전이다. 올해 퀸즈투어 레이스는 상·하반기 세 차례씩 1년에 6번 열리는데 동아일보배를 포함한 상반기 대회엔 국산마와 외국산마가 모두 출전해 최강의 여왕마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이번 경주엔 12필이 출전한다. 한국산 6세 암말 라온퍼스트(위 사진)가 우승 후보로 꼽힌다. 동아일보배 대상경주 디펜딩 챔피언인 라온퍼스트는 승률 52.2%, 복승률(1위 또는 2위를 차지한 비율) 56.5%를 기록 중이다. 라온퍼스트의 경쟁마로는 한국산 플랫베이브(5세·아래 사진)가 꼽힌다. 플랫베이브는 최근 6개월간 출전한 5개 대회서 우승을 세 차례, 2위를 두 차례 했다.

강동웅 기자 lep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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