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 58% “주 1회 외식”, 월평균 20만4000원 지출

송혜진 기자 2023. 4. 7. 03: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소비자 조사기업 닐슨아이큐(NIQ)가 국내 소비자의 외식 실태를 조사한 결과, 58%가 평균 일주일에 1번 외식을 하고, 월 평균 20만4000원을 외식 비용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작년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우리나라 소비자 4000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다.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같은 조사에서 ‘일주일에 한 번 외식한다’는 비율은 20% 정도였다.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특히 한식당을 선호했고,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모임(42%), 비즈니스 미팅(42%), 간편한 식사(41%)를 외식 이유로 꼽았다. 식당에서 주류를 고를 땐 맥주를 택한 이들이 전체 응답자의 3분의 2 정도로 가장 많았고, 소주가 그 뒤를 이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