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 봉재현, '조폭 고교생'으로 변신...가해자 응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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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골든차일드의 봉재현이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6일 봉재현이 2023년 상반기에 제작에 돌입하는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극본 정다희, 연출 이성택, 제작 넘버쓰리픽쳐스)의 최세경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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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예은 기자] 보이그룹 골든차일드의 봉재현이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6일 봉재현이 2023년 상반기에 제작에 돌입하는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극본 정다희, 연출 이성택, 제작 넘버쓰리픽쳐스)의 최세경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는 대학에 가고 싶은 조폭이 열아홉 살 고등학생의 몸에 빙의되면서 자신만의 기술로 가해자들을 응징하고,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친구와 우정을 쌓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드라마다.
극 중 봉재현이 연기할 최세경은 단정한 외모에 우수한 성적을 갖춘 고등학생으로 완벽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예민하고 집요한 성격을 숨기고 있는 까칠한 인물이다.
봉재현은 지난 2021년 웹드라마 '썸타는 편의점'으로 첫 연기를 선보이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또 2022년 4월에 개봉한 옴니버스 영화 '서울괴담'으로 성공적인 스크린 신고식까지 치르며 차세대 '연기돌'의 행보를 보여줬다.
첫 정극 드라마에 도전하는 봉재현은 업그레이드된 연기력과 몰입도 높은 소화력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봉재현은 보이그룹 골든차일드의 서브 보컬로 아이돌 활동을 비롯해 연기와 예능, 라디오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아이돌'로 입지를 굳혔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울림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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